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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생산자인증협의회 창립행사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15 16:15 수정 2009.05.15 04:19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특산물생산자인증협의회 창립행사가 지난 11일 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치러졌다. 이 행사는 FTA, DDA 등으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과 대형유통업체 등장으로 발생한 유통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내 50여개 생산자단체 대표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부안군특산물생산자인증협의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생산자 단체 간 친목도모는 물론 정보교류, 특산물 생산․판매 촉진을 위한 방안 모색, 문화관광과 접목한 제품개발, 행정과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창립행사에서는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정락현 개암식품 대표를 선출하고, 김호수 부안군수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호수 군수는 “군과 생산자단체가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 통합브랜드 및 부안쌀 공동브랜드 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해 2009년 내에 완료하고, 부안군특산물 홍보마케팅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WTO, FTA 등 농업개방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러 넣어주기 바라고 특히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판로개척에 행정과 협조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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