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인물포커스 이달의인물

여성단체협의회 문순동회장 연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15 16:10 수정 2009.05.15 04:14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문순동 현회장이 연임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4월말 회의를 갖고 2년간의 임기가 마무리된 문회장을 재임시키기로 가결했다. 이 자리에서 문회장은 “미력한 본인을 회원들이 연임 시키는것은 지난 2년 임기동안 부족함이 너무많아 좀더 잘해보라는 채찍으로 알고있다”며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부안군 여성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이같이 2년의 임기를 새로 시작하는 문회장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해오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여성단체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해온 인물로 그 정평이 자자하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지위향상 도모에 노력해 옴으로써, 주민의 칭송이 자자할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단체를 이끌어 가고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있다. 문회장은 2년동안의 임기동안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군내 17개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독거노인, 모 부자가정, 장애인 등이 마련한 각종행사에 참여토록 유도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소외감 해소는 물론 건전가정육성 도모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자신이 이끌고 있는 농가주부모임을 통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세대와 자매결연, 매월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여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오고있는 한편 매년 10월에서 12월 사이에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추진하여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 다른 단체 및 봉사단에 부러움을 사고있다. 뿐만아니라, 김장철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김장을 담가 전달하고 추석 및 설 명절에도 위문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해오고 있다. 또 문회장은 그동안 여성의 능력 개발을 통한 건전가정 육성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지도자 워크숍,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를 위한 여성복지 세미나, 모․부자가정 문화유적지 답사, 한 부모가정 생활체험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온 인물이다. 이 외에도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남녀평등 실현으로 여성지위 향상에 도모 하고자 매년 여성아카데미를 운영, 연간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여성의 건강증진을 추구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화합분위기를 이끌어내 일체감으로 우뚝 솟는 부안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