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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운동 전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15 15:42 수정 2009.05.15 03:46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농작물 재배시 토질보온이나 수분조절, 비가림 하우스 설치 등 농작물 재배를 위해 사용된 각종 영농폐비닐과 제초용 농약병 및 농약봉지류의 집중 수거에 나섰다. 부안군에 따르면 영농폐기물의 수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도에 1,662톤을 수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나, 새롭게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농약봉지류 및 플라스틱농약병의 수거는 아직도 잘 되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이에 부안군은 폐농약용기류 집중수거를 위한 농약 용기류 수거함과 영농폐기물집하장 안내 입간판을 제작해 수거 우수마을에 시범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농약봉지류 및 농약병 수거자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수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마을별로 수집보관중인 영농폐기물은 군청 환경녹지과(580-4430)로 신고하면 즉시 수거처리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 쓴 농약용기에 소량 남아있는 농약이 땅에 매립되거나 소각 될 경우 토양이나 하천을 오염시켜 농민이 지켜야할 우리 농토가 오염될 수 있다”며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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