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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발전회, 진서면 경로잔치 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15 15:27 수정 2009.05.15 03:31

가정의 달 맞아 면민 화합의 장 마련

ⓒ 디지털 부안일보
제6회 진서면 경노잔치가 지난 14일 곰소다용도부지 광장에서 진서면 향토발전회(회장 김경수)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1,0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로잔치는 장수상 표창, 연예인 초청 공연, 경품권 추첨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TV, 냉동고, 비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넉넉함을 더했다.
 
ⓒ 디지털 부안일보 
기념식에서는 석포리 원암 마을 박재홍(92) 할아버지와 석포리 원암마을 송복례(94) 할머니가 가정과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용을 베풀어온 최고령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치러진 2부 행사에서는 민요, 사물놀이, 각설이 공연 등 흥겨운 가락으로 노인들은 모처럼 흥겹게 했으며 특히 소명, 정주리 등 유명 연예인 초청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해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200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주관한 이 지역 봉사단체 향토발전회 김경수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오늘 행사가 마음껏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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