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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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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서는 겨울가뭄이 봄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부안군의 관광명소인 솔섬을 지키기 위해 2대의 소방차를 동원 솔섬 소나무림에 물주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변산면 도청리에 위치한 솔섬은 5,603㎡의 바위에 45그루의 소나무가 생입해 있는 작은 섬으로, 일출․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관광명소로 명성이 자자하고 특히 사진작가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물주기 뿐만 아니라 차후 솔섬 소나무림에 부족한 영양공급 및 지속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해 솔섬 소나무림 지키기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며 “물주기 작업을 통하여 메마른 솔섬 소나무림이 생기를 되찾아 부안군의 자랑인 관광명소로서 ‘솔섬’ 그 이름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