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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부안군수 노을감자단지 현장방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4.29 20:59 수정 2009.04.29 09:02

최고의 명품감자생산에 노력해 줄 것 당부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20일 감자수확으로 웃음꽃이 활짝 핀 계화면 노을 감자단지를 방문해 재배농가와 감자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전국최고의 명품감자 생산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감자는 출하시기에 따라 3월~5월에 출하되는 하우스감자와 5월~10월 출하되는 노지감자, 12월부터 이듬해 3월초까지 생산되는 제주감자가 있는데 최근 제주 감자의 냉해 피해와 가뭄 등으로 작황이 나빠 출하량이 없어 하우스 감자가격이 지난 19일 ㎏당 최고 2,850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부안군은 재배면적 97㏊에서 3,500톤을 생산 70억원 판매소득이 예상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 또한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노을감자는 동진강 주변 알칼리성 사질토양의 간척지 논에서 서해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뛰어난데다 껍질이 얇고 빛깔이 고와 타 지역보다 감자의 품질이 좋아 2007년부터 소비자들에게 웰빙 식품으로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부안군은 2005년 도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 7000만원을 지원하여 비가림 하우스 124동을 설치하고 2006년부터 5년간 지역특화사업으로 총 사업비 134억원을 투자 동진, 계화, 백산면 일원에 비닐하우스, 선별장(264㎡), 저온저장고(390㎡), 씨감자 생산시설(990㎡)을 완료하였으며 2010년까지 비닐하우스 163동을 추가 지원, 씨감자 생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유통체계로 노을감자를 명품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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