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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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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재홍)가 백제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 일원으로 이 학교 관련 다문화 가정 및 부안읍권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탐방’을 지난 19일 참여자들의 호응속에 마련해 칭송이 자자하다.
부안남초교의 이번 문화탐방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과의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원만한 교우관계 증진 및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6학년 학부모 구리다 이즈미씨(일본)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고 “백제역사박물관, 부소산성, 낙화암 등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둘러보니,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더 잘 이해되었다”며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안남초교는 2009학년도 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회(일요일) 다문화 이해교육과 풍물지도 및 한국 문화ㆍ역사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