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계화면 사회단체협의회 풍년기원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3.17 20:32 수정 2009.03.17 08:54

달집 태우며 벼 줄무늬잎마름병 같은 병충해가 없는 소원빌어

ⓒ 디지털 부안일보
계화면 병충해 없는 풍년 기원제가 군내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은 물론 지역 주민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화면 26개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한수)를 중심으로 지난 16일 계화 전망대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행사와 함께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고픈 계화농가들의 마음을 계화들녘에 담아 제를 지냈다. 풍년제를 지낸 계화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마을주민들은 계화면 일원에서 논두렁, 잡초등을 소각하는 행사를 갖는 등 벼 줄무늬잎마름병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또한 계화면일대 쓰레기 수거를 하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 자리에서 계화사회단체협의회 이한수 회장은 “하늘에 농민의 소원을 비는 제를 통해 재해나 병충해가 없는 풍년농사가 되도록 하기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농민들도 이에 그치지 않고 풍년농사를 이루어 내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