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군, 봄철 산불예방에 만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3.17 20:29 수정 2009.03.17 08:30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지난 12일 행안면 진동리 스포츠파크 앞 행산마을 왕가산 자락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현장 통합지휘체계의 조기정착과 진화 지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유관기관 및 산불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체계적인 현장지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의 산불진화 방식으로 진행돼 농산폐기물을 소각 중 왕가산으로 번진 산불을 주민이 목격·신고하고, 부안군 산불상황실에서 신속하게 출동하여 진화하고 유관기관에 보고하고 뒷불을 감시하는 등 단계별 상황 메시지를 전달해 실제 산불 발생시와 동일하게 이뤄졌다. 박은보 부안군 부군수는 산불현장통합지휘 훈련실시 후 강평을 통해 “산불은 어느 한 기관에서만 진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기관이 모두 합심하여 아름다운 부안의 산림을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훈련을 계기로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