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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 군민 정신건강에 힘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3.17 20:23 수정 2009.03.17 08:24

정신보건센터 지속적 체계적 운영

부안군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는 부안군에 거주하며 정신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훈련 및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주 2회(화ㆍ목) 운영한다. 정신보건센터는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부안군민의 정신보건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증상완화, 재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신보건센터는 그림을 통해 심리적 갈등을 표현하는 미술치료, 집단에서 현실감과 자신감이 높아지게 하는 집단치료, 뇌의 기능을 높여주는 공예요법, 정서함양을 위한 웃음치료요법, 그 외 풍선아트 등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또한 가족과 회원들 간의 화합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점차적으로 사회와의 접촉을 증대시켜 정신질환의 재발을 줄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원활한 삶을 유지하게 하는 완충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효과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부안군민들과 함께하는 희망찬 정신보건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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