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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평가 우수군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3.17 20:07 수정 2009.03.17 08:08

인센티브로 국비 5억원 확보 쾌거

부안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선정하는 2008년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평가에서 전북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됐다.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농촌의 도로, 상·하수도, 복지·문화시설 등 기초 생활환경 기반을 정비·확충하여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1990년부터 전국 1,157개면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도내에서는 정주면 97개소와 오지면 46개소 등 총 143개면이 선정되었고 부안군은 11개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시행한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의 적정성, 예산집행, 사업추진역량, 사업성과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계획을 마련하고 시·도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자체평가를 토대로 지역개발 외부 전문가들이 10일간에 걸친 현장확인 등을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하여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은 농촌 불편사항 및 숙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담당부서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와 아울러 꾸준한 행정 지원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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