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업소득 증대와 안정적 영농을 위해 총 20억원의 영농안정자금을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영농안정지원 대상은 부안군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으로, 부안군은 농가들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사업성 검토 및 대출자격 심사를 실시해 117농가를 선정했다.
영농자재, 묘목생산, 농약구입, 생산시설, 농산물 유통,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3000만원, 생산자단체는 5000만원 이내로 융자받을 수 있고 이자 7.2%중 농가는 2%만 부담하고 나머지 5.2%는 군에서 지원 된다.
선정된 농가는 오는 4월 30일까지 대출취급기관인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에 소정의 대출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대출신청 해야 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2009년 영농안정자금 사업비 20억원 조기지원으로 농업인에게 큰 웃음과 위안을 주고 적기영농 실현으로 풍년농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