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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준
부안군의회의원 |
ⓒ 디지털 부안일보 |
인간은 어머니 뱃속에서 임신했을 때부터 본인의 건강이 선천적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특히 요즈음 같은 경우에는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각종 질병들 외적인 환경에 따라 후천적인 장애인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안군의 경우를 봐도 매년 장애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7년 6월 30일 현재 4,400여명으로 부안군 인구의 7%정도 이었던것이 2008년 6월 30일 1년 사이 5,200여명으로 인구대비 8%가 넘어가고 있어 인구는 줄고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우의 수는 매년들어 금방이라도 10%는 넘어갈것 같다.
그런데 2008년 12월 5일 부안 서림신문 창간 20주년 행사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손가락의 천재피아니스트 희아의 공연이나 2009년 2월 1일 SBS 12시 방송에서 부산 소년의집의 6~7세 정도나 되는 앞을 보지도 못하는 1급 시각장애인 예은이의 수준높은 피아노 연주를 보면서 신체적 장애는 결코 불행한것이 아니라 불편할 따름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다.
물론 그만큼 연주할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재능도 있겠지만 본인의 뼈를 깎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되어진다.
1909년 라마르크가 이야기한 용불용설(用不用說)의 한부분을 재확인 해보는 대목인 것 같다.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설치하자
일반 생활의 시설을 살펴보면 장애우를 위한 편의시설이 많이 확충되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조족지혈(鳥足之血)에 불과하다 하겠다.
더욱 체육시설에 있어서는 장애인 시설은 거의 전무하다 하겠다.
앞으로 정부나 지자체 그리고 사회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대목이다.
현재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근로 작업장이 신축되고 있는바 부근에 전용체육관을 설치 해주는 것도 시급한 문제가 아닌가 싶다.
여성장애인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자
장애우를 위한 전용스쿠터, 휠체어등 장애인 보장구등도 확대지원 해야겠지만 장애인이나 그 가족이 출산할 경우 출산 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서 지원해줘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가까운 군산시의 경우 여성장애인이 출산할 경우 장애등급 1~2등급 150만원, 3~4등급 100만원, 5~6등급은 70만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심지어 부친이 장애인인 경우도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하니 장애인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지자체인것 같다.
그리고 장애인 종류를 보면 전체 장애인중 신체, 지체장애를 가진 사람이 50%를 넘어가고 있지만 앞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시각 정각 장애인을 비롯해서 말을 하지 못하는 농아 장애를 비롯해서 요즈음 생활환경이 날로 윤택해지다 보니 식생활 습관등의 문제점으로 발병되는 뇌 병변 장애(중풍), 본인 스스로 판단 능력이 없는 지적ㆍ정신장애등 각 부위별 장애인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누가 언제 어떤 후천성 장애가 될지 장담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 현상으로써 장애우를 돕는것이 마치 특정 단체나 특정인들만의 전유물처럼 생각하고 있는 실정인바 정부나 지자체가 확대 지원해야겠지만 사회전체가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질 때 그 사회는 밝고 건전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