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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키캠프 ‘하얀겨울, 포근한 세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27 12:32 수정 2009.02.27 12:32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스키캠프 다녀와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지역 성인장애인의 겨울철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키캠프가 무주군 무주리조트 일원에서 진행 되어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행사는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고용정보화팀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거쳐 성인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25명을 대상으로 ‘Whit Ski & sled 연합 캠프’를 마련해 성인장애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이날 ‘Whit Ski & sled 연합 캠프’는 전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합해서 진행되었으며 스키강습 외에도 연예인 공연 및 장기자랑, 눈썰매 및 곤돌라 체험 등 다채로운 시간이 함께 마련됐다. 특히 장기자랑 시간에는 농아인협회 부안지회 회원들이 부안지역 대표로 나서 익살스런 분장으로 신나는 수화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심혜영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타 보는 스키라 더욱 익숙하고 재밌고, 다른 지역 친구들과 다시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고용정보화팀은 보호고용작업장 운영, 취업알선,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여가활동과 장애인 상호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동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 디지털 부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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