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이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방문 지도사, 이주여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노인여성회관에서 치러졌다.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로 부안군은 다문화 사회를 이끄는 주체가 되어 결혼이민자 가족의 사회문화적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가정생활요리, 생활민원교육, 한국생활문화강좌, 컴퓨터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등 종합적 가족지원서비스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 다문화 사회통합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집합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방문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한국교육 서비스, 아동양육지원, 가족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 및 홍보 등 질 높은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