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27 12:22 수정 2009.02.27 12:22

재해없는 마을, 주민 스스로 만든다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이 25일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부안군지역자율방재단은 최근 날로 증가하는 재난으로 인한 정부역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호수군수를 비롯 지역자율방재단원 2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일수 방재단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방재단원 선서에 이어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영상교육 순으로 치러졌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는 재난재해에 대한 주민홍보와 위험지역 및 시설물 예찰활동에 참여하고, 재난발생시에는 공무원과 합동으로 피해조사 실시와 구호 지원요청, 응급복구를 지원하며, 재난 종료시에 피해지역 정리와 전염병 방재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부안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민간단체를 운영해 재해발생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