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축구연합회장 이 취임식이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축구동호인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목원웨딩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오중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축구 불모지인 부안에서 축구연합회를 결성, 24년 동안 축구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김종용 초대회장을 비롯해 김진태 이임회장에 이르기까지 부안군의 축구 위상을 한 차원 드높인 선배 회장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부안군민의 축구 열기는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은만큼 제14대 회장으로서 축구연합회를 참여와 화합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각 읍·면단위 회장들도 부안군의 축구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