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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경영난 해소‘70억원 지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27 10:29 수정 2009.02.27 10:29

각종 사업 조기집행 축산농가 위기 극복에 나서

부안군에서는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 특별 사료구매 자금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70억 7000만원의 융자 지원이 이뤄질 예정으로 농가당 지원한도는 소 1억원, 양돈 2억원, 양계·오리 5000만원, 그리고 기타 가축 3000만원으로, 기존에 지원을 받은 경우 이미 받은 지원금액을 차감한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축종별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젖소 120만원, 돼지 10만원, 양계 650원, 오리 3000원이며, 기타가축은 사료구매 실적에 따라 최고 3000만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연리 1%의 저리로 한우는 1년 거치 2년 상환 그리고 그 외 축종에 대하여는 2년 상환이다. 부안군은 축산농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농가 특별 사료구매자금 융자지원 외에도 금년도에 계획된 축산관련 각종사업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사업비를 6월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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