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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도로높임 관계기관 건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27 10:13 수정 2009.02.27 10:13

부안군과 부안군 의회

부안군과 부안군의회는 부안군 새만금 현안사업인 1호 방조제 도로높임 및 다기능부지 조성을 위한 정책결정 기관인 새만금위원회의 위원들에게 지난 24일 건의문을 발송했다. 부안군과 군의회는 현안사업인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은 새만금 관광 명소화를 위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해측 2차로 도로를 철회하고 현 도로를 4차로 도로높임으로 해야만이 세계 최장의 명품관광도로 뿐만 아니라 교통소통의 원활을 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같은 내용을 새만금 사업을 심의 결정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새만금위원회 위원들에게 피력하여 1호방조제 도로높임이 군민의 염원대로 2,3,4호 방조제와 똑같이 시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는 새만금 방조제 도로는 33㎞의 세계 최장 방조제 임에도 부안쪽 1호방조제 4.7㎞가 도로높임이 되지 않아 해상조망권이 차단되어 관광도로로서의 기능이 어려운 상태임에 따라 부안군민은 반드시 1호방조제 4차로 도로높임과 다기능부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염원을 담을 건의문을 발송하게 됐다. 특히 이 건의문에는 현행 4차로 도로높임의 불가사유로 해사채취 성토에 따른 공사기간의 연장으로 2010년초 완전개통이 불가능함을 주장하고 있으나 부안댐 상류의 담수되지 않는 부분의 준설로 96만㎥ 분량의 채취량을 활용하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장하는 성토공사 기간을 10개월로 단축할 수 있어 1호방조제 도로높임 공사는 가능하다며 조속한 시일내 1호방조제 도로높임이 부안군민의 안대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 건의문이 수용될 수 있도록 부안군과 부안군의회는 지속적으로 새만금위원회 위원에게 타당성을 설명하여 곧 있을 새만금 토지개발 분과위원회와 새만금위원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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