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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18 16:42 수정 2009.02.18 04:50

나눔의 장터 행사 이익금으로 마련

ⓒ 디지털 부안일보
↑↑ 문순동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나 1월 나눔의 장터를 마련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정부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50 가정을 찾아 쌀 1포씩을 전달해 칭송이 자자하다. 이 자리에서 문순동 협의회장은 “나눔의 장터 행사를 통하여 어렵고 소외된 우리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어 쓰는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원을 재사용 하여 환경 사랑에도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된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문회장은 “나눔의 장터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들과 행사추진에 도움을 준 부안군에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하고 “요즘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고 살기가 힘들어지는 이때 서민들의 가계에도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돌볼 수 있는 나눔의 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내달 중에 ‘봄맞이 나눔의 장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때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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