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35호에 대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올해 기초 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49호를 선정해 총 1억 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호당 250만원 한도 내에서 지붕, 도배, 장판 등 노후 불량 주택을 일부 개·보수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에 사업계획을 수립, 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실시하며 사업시행시 면밀한 현장조사 및 수혜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저소득층의 노후 불량 주택이 방치되어 각종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삶의 질 향상 및 소득계층간의 양극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