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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갈수기 수인성 전염병 주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18 16:20 수정 2009.02.18 04:27

전염병 예방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필요

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에서 갈수기에 발생하는 집단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 섭취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특히 불안전 급수지역과 과거 집단 수인성 전염병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식수원에 대한 안전관리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동절기에도 발생하기 쉬운 각종 수인성전염병(노로 바이러스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대처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부안군은 가정에서의 음식물 보관 주의 및 장시간 차내에 방치하지 않기와 조리전후 또는 외출 후 귀가시, 용변후 등 손 씻기의 생활화는 물론 식기, 도마, 칼, 행주 등의 용도별 구분 및 청결 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또 안전수 또는 끊인 물 마시기, 가열한 음식 섭취하기와 조리나 설거지 시에도 안전한 물을 사용하고 특히, 설사 증상자의 조리 참여는 절대금지 시키며, 설사증상이 있을 때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것을 함께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갈수기에 발생하는 수인성전염병을 사전에 예측하고 조기에 대처하여 군민들의 불안을 막고 질병 없는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단 설사환자 발생시에는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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