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의용소방대 대장 이 취임식이 김호수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행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안의소대장에 취임한 허종남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파수꾼으로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행안의소대장으로 취임한 허 대장은 지난 1995년부터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발한 봉사활동과 대원간 화합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로 위상을 제고해온 인물로 지역에서의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허 대장과 함께 행안의소대를 이끌어갈 부대장에 김덕곤씨가 임명된 행안의소대는 매년 무연고지 벌초,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넓혀 가고 있는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로 그 평이 대단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