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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먼지없는 쾌적한 거리’ 만든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18 15:45 수정 2009.02.18 03:53

주요 관광도로 겨우내 묵은 토사제거 및 노면청소 실시

부안군에서는 최근 해빙기를 맞아 시가지 제설용 모래 등으로 인한 차량운행시 먼지가 발생,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부안읍 시가지 및 간선도로에 대하여 노면청소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하는 등 대대적인 토사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차량 통행이 잦고 상가와 주택이 밀집된 도로와 군 진입도로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사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인도를 보행하는 군민 및 주변상가 등에 걷고 싶은 쾌적한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광지 및 주요 군도의 인도경계 및 중앙선에 쌓여있는 토사 및 모래 등도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어서 차량 제동시 밀림현상과 중앙선 식별의 어려움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안군 청소담당자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차량의 통행이 적은 새벽부터 노면청소차를 운행 중에 있으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하여 노면청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는 성숙한 군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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