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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 종자대 지원 사업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18 15:43 수정 2009.02.18 03:50

호밀, 헤어리벳치, 자운영 종자대 전액보조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그동안 증산위주의 영농으로 화학비료 및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에 따른 피폐화된 토양을 위해 겨울철 유휴농경지를 대상으로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사업을 적극적 추진할 계획이다. 토양 유기물 함량은 적정수준치가 3.0%이나 현재 2.4%로 적정수치에 훨씬 못 미치고 있어 지력증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작물이 토양에 다시 환원되어 토양 내 유기물 공급, 토양수분조절기능, 토양개량 및 비옥도 증진, 화학비료사용량 절감 및 제초제 사용 절감효과 등을 나타낼 수 있다. 이에 부안군은 올 총사업비 1억 4382만8000원(국비50% 군비50%)을 지원하여 녹비작물 재배면적을 총 537.8㏊(호밀 177.8㏊, 헤어리 벳치 240㏊, 자운영 120㏊)를 추진할 계획이며 점차 재배면적을 8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올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 해당농협으로부터 종자를 공급받아 9월~11월경에 농경지에 파종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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