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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 시인 추모 시·화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1.03 10:43 수정 2009.01.03 10:48

 
ⓒ 디지털 부안일보 
한국 서정시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안지역출신 신석정시인의 시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한 ‘신석정 시인 추모 시화전’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기간동안 예술회관에는 ‘기우는 해’(1924년 11월 24일 조선일보 첫 발표작)등 시인의 대표적인 시 총 11점과 신석정시인이 나고 자란 고향,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주제로 그린 ‘변산 풍경전’ 10여점이 함께 전시됐다. 이에앞서 개장식에서는 테이프 컷팅식과 함께 시낭송, 국악등의 작은 공연과 석정문학관 추진 건립상황에 대한 설명이 함께 치러졌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예총부안지부(회장 김종문)에서는 한국 근.현대 시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신석정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려 군민과 후학들에게 널리 부각시키며 문향의 정신을 새롭게 다져나가는 기회가 되도록 하기위해 이같은 시화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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