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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내년 의정비 3114만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2.03 15:34 수정 2008.12.03 04:06

올해보다 368만원 삭감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김양회)는 지난달 28일 제3차 심의회를 갖고 2009년 부안군의회 의원 의정비를 3114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3482만원보다 368만원이 삭감된 금액이며 행안부에서 제시된 권고 기준액 2880만원 보다 월정수당 연 1560만원에 대해 15% 인상된 금액이다. 이날 가계각층 10명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김양회 심의회위원장은 “군민여론조사와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50%씩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비 결정시 1087명을 대상으로 한 군민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올해수준(3482만원)을 유지하거나 더 많이 지급해야한다”는 응답자가 50.8%인 반면 “현재보다 적게 지급해야한다”가 40.3%로 나타났다. 이에앞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심의회의를 열고, 주민여론조사(ARS조사,전북대사회과학연구소) 등 시민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의정비 심의관련 자료를 행정에 요청해 설명을 청취한 바 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금액을 12월 말까지 의회에서 조례를 개정하며, 내년 1월1일부터 지급액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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