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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2.03 15:13 수정 2008.12.03 03:17

부안상설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지난달 18일 부안컨벤션 웨딩홀에서 명예학장인 김호수 부안군수와 시장경영 지원센터, 위탁교육기관인 협성대학산학협력단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안상설시장 상인대학은 지난 6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3시간씩 기본과정 9주, 심화과정 11주 등 총 20주 4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36명의 상인들이 졸업을 하게됐다. 명예학장인 김호수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현대화의 물결 속에 농촌인구의 감소, 대형유통업체의 진출로 재래시장이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이번 상인대학을 계기로 전 상인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군에서도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상인 여러분도 스스로 의식개혁을 통해 자구의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 상인들은 “새로운 경영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내년에도 2기 3기 교육이 실시되어 부안재래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면서 상인들도 의식이 변화되어 전국 최고의 시장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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