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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뽕’산업 첨단화로 비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1.18 21:02 수정 2008.11.18 09:06

부안군 첨단기술교류 MOU 체결 농어촌기업 컨설팅페어 참여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뽕’산업 선도기업인 뽕주를 생산하는 동진내변산주조와 뽕잎고등어를 생산하는 갯마을수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공사가 주관한 농어촌기업 컨설팅페어를 통해 농어촌의 열악한 조건 속에서 의욕적으로 기업활동을 전개하는 전국 100여명의 기업인과 함께 기술·디자인·마케팅 분야 110명의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향후 기업활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와 한국농촌공사(사장 홍문표)의 주최로 지난 13일부터 이틀동안 대전 유성호텔에서 2008년도 농어촌기업 컨설팅페어와 MOU체결에 부안군이 함께했다. 이로인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국책연구소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한국농촌공사와 8개 지방자치단체(부안군, 고창군, 증평군, 홍성군, 무안군, 상주시, 영덕군, 산청군)와 함께 첨단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 지속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금번 MOU체결과 컨설팅페어 참여로 대덕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26개 국책연구기관 및 32개 기업부설연구소의 기술력이 부안군 뽕 산업으로 파급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한국농촌공사와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산업육성정책을 토대로 농림수산업이 첨단기술을 토대로 2·3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안군의 ‘뽕’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약속했다. 한편 부안군은 한국농촌공사와 농림수산식품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의 협력으로 부안‘뽕’산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의 지속적인 발굴 및 사업화 지원하에 관련상품의 명품화, 잠업기업의 신 성장기반 구축, 고부가 가치화를 추구 1·2·3차 융복합화로 농가소득향상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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