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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장학금 수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1.07 10:31 수정 2008.11.07 10:29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인재육성 및 농협발전을 위해 우리의 미래인 조합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 조합원 및 농민들에 희망을 주고 있다. 부안농협은 지난달 29일 부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부안, 동진, 백산지역의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자녀를 비롯 불우한 조합원자녀,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자녀 및 부안고와 백산고 교장이 추천한 농민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동중리 구영마을 김충선씨 자녀 요한군(삼남중) 등 44명 중고생에게 각각30만원씩, 내요리 석제마을 이동복씨 자녀 서정양 등 대학생 31명에게 각각 70만원씩, 모두 75명의 학생에게 34,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1999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있는 가운데 올해까지 모두 1억 8983만9000원, 장학금 수혜자는 649여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김원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농협 경영의 결과로 얻어진 이익에 대해 반드시 직간접적으로 조합원들에게 환원해야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 그 일환으로 장래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조합원 자녀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조합장은 “우수한 우리 조합원 자녀에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계속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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