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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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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선화)에서는 지난 6일 학교 학생4-H 회원들을 대상으로 4-H 회원들의 상호정보 교류와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과제 교육과 과제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학교 4-H회원, 4-H후원회 회원, 4-H연맹회원, 학교 4-H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인 작은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흙과 더불어 살고 있는 영농4-H회원과 부안을 사랑하고 부안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 4-H 회원들이야 말로 내 고장을 지켜주는 내일의 주인공이다”며 “학교 4-H회원들은 자기능력에 맞는 과제를 이수하며 건전한 사고를 가지고 봉사와 협동심을 발휘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워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치러진 행사에서는 4-H활동이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회원 19명에게 4-H 후원회와 마사회 장학금이 전달되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하는 학생 4-H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과제 발표회는 부안제일고 등 군내 14개교가 참여하여 야생화 분경, 분재국화, 압화 등 다양한 학생4-H회원의 과제활동 전시물들과 줄포자동차공고 등 4개교의 댄스·오카리나·사물놀이·바이올린 등 화려한 공연 발표회로 부안군 학생4-H회원들의 활동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