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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하는 농촌경관만들어 소득창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1.07 10:16 수정 2008.11.07 10:15

농촌만의 아름다움으로 도시민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 하여 침체된 농촌경제활성화와 농가소득을 올리고자 신청한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 추가분 357㏊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확정됨에 따라 부안군은 올해 총 421㏊의 경관보전직불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지에 메밀, 유채, 코스모스, 해바라기, 자운영, 청보리, 야생화, 밀 등 경관작물을 최소 0.5㏊ 이상, 마을단위2㏊ 이상 재배해야 하며 방문객 편의 등을 위한 탐방로, 축제등을 개최해야 한다. 지원기준은 하계작물의 경우㏊당 170만원, 동계작물 ㏊당 100만원을 소득 손실보전 차원에서 마을협약을 체결하여 파종한 농가에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추진하는 경관보전직불제사업은 9개 읍·면에서 신청한 밀, 청보리, 유채등 357㏊와 상반기 확정분 64㏊이며 대상지구 선정, 마을협약체결등의 절차를 거쳐 파종이 완료되면 작황 상황에 따라 지급금의 50%, 개화 후 50%를 지급하게 되며 농가들의 소득은 총 4억 2100만원이 예상된다. 군은 이후 사업시행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하여 자체적인 축제를 개최해 도시민을 유치,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농산물판매등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가 예상될것으로 보고 앞으로 주민홍보와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확대를 유도 새만금, 변산반도와 연계한 사계절 관광네트워크를 조성해 도·농 교류를 촉진함은 물론 향후 경관농업이 농업개방에 대응한 새로운 농촌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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