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디지털 부안일보 |
|
한 해 동안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다듬어 내놓은 부안예술제가 지난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부안예술제는 ‘예술인과 대중이 함께 만드는 신명나는 행사, 예술 향유권 향상을 위한 인간 중심 행사’를 기본 취지로 29개의(공연 10종, 전시 5종, 체험4종, 대회 7종, 발간 3종)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리고 있다.
부안예술제는 23일 축하테이프 커팅, 부안예술제 전시장 둘러보기 등과 함께 추담판소리 보존회의 민요공연, 타울림의 타악연주로 개막됐다.
이번 예술제는 제45회 전북도민체전과 연계하여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 청소년 미술실기대회, 백일장대회, 사진공모전등을 열어 전북도민이 체육문화와 예술문화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제1회 부안주부요제, 제11회 청소년 예술제, 청소년가요제, 국악발표회, 푸른 음악회, 제13회 부안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 등의 공연과 제13회 한국미술협회부안지부 회원전, 석정시화전, 독도사랑 글 모음전, 사진전, 들꽃사진전, 도예전등의 전시와 체험, 특산물코너가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예술창작활동을 통해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육성하고 예술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이 큰 지역예술인에게 주는 부안예술문화대상 등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부안예술문화대상 박모씨(73) ▲부안예술문화상 공로상 김순자(53.국악인) 이은수(45.서양화가) 김소영(38. 성악가) 김형철(68. 시인) 최화섭(49.연예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