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권익현 도의원,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 촉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0.22 11:52 수정 2008.10.22 11:51

ⓒ 디지털 부안일보
우리고장 권익현 전북도의회 의원이 부안군민의 숙원인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을 촉구하는 제안으로 전북도의회가 공식 상급기관에 건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의원은 제안설명에 앞서 “정부는 부안지역 새만금 1호 방조제 4.7㎞에 대하여 2,3,4호 방조제와 같이 도로높임 공사를 시행하고 다기능부지 33㏊를 조성하라”며 “정부는 지역주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1호 방조제 예산확보계획과 추진일정을 발표하라”고 주문했다. 권의원은 제안 이유에 대해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서 관광자원으로 그 가치와 잠재력이 매우 높아 향후 연간 100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탐방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새만금 방조제에 관광을 접목하여 세계적 명품 방조제로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도로높임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측 사면을 활용 다기능 부지 420㏊를 조성 중에 있으나 1호 방조제는 제외되어 있어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권의원은 “도로높임은 바다의 조망권을 확보하여 관광도로로서의 기능을 다 할 수 있게 하고 다기능 부지조성은 향후, 관광, 휴양, 운동 등의 기능을 도입,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할 계획으로 상황에서 새만금 방조제 시점부이자 4.7㎞에 이르는 주요한 축인 제1호 방조제만 제외되어 체계적인 명소화 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권의원은 이어 “1991년 새만금 방조제 착공당시 간척지만 조성할 목적으로 경제성·안전성을 위주로 시공됐다”며 “방조제 외측 바다 조망이 불가한 1호 방조제도 2,3,4호 방조제와 같이 관광기능이 접목되어 관광·레저산업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도로높임 및 다기능 부지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도의회는 2,3,4호 방조제와 연계한 명소화 사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1호 방조제 도로높임 및 다기능 부지조성을 전라북도의회 차원에서 청와대는 물론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한나라당 원내대표, 민주당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등에 강력히 건의 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