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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한마당 노인의 날 행사 성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0.08 11:04 수정 2008.10.08 11:06

ⓒ 디지털 부안일보
제12회 노인의 날 화합 한마당이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회장 김동문) 주관으로 7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노인 3,000여명과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김성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모처럼 온종일 축제속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농악시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애정으로 노인복지증진에 공이 많은 모범노인 및 부모에 효도하여 타에 모범이 된 효행자 등에게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윷놀이 등 6개 종목의 체육행사로 노익장을 과시한 노인들은 연예인 초청공연과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에 그동안의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뿐만아니라 노인건강검진 및 발 맞사지, 이·미용봉사가 무료로 운영돼 줄을 이은 가운데 노인들이 직접 만든 뜨개질과 공예작품 전시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어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봉사의 삶으로 이웃에게, 가족에게 기쁨을 선사함으로써 공로가 인정된 김영규씨(하서)가 도지사표창 모범노인 부문, 박수판(부안읍)씨가 노인복지 여자 민간인 부분 도지사표창을 수상하고, 김환묵씨(주산) 등 11명의 모범노인이 군수표창을, 유공공무원 2명과 노인회장 표창 효행자 부문에는 부안읍 이선례씨 등 1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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