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 모은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0.08 10:56 수정 2008.10.08 10:59

새만금사업 성공기원 군민초청 열린 음악회

부안군 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성식, 부안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오는 11일 토요일 저녁 6시, 부안스포츠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군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새만금사업 성공기원 군민초청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CBS가 부안군기독교연합회와 공동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부안군, 부안성모병원이 후원하며, 부안군내 120여 교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부안군기독교연합회가 준비하고 있는 열린 음악회에는 혜은이, 심수봉, 김현정, 윤하, 강승모, 체리필터, 더스티 데이 등 정상급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하므로서 군민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큰 잔치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완주 전북지사가 참석하여 새만금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군민들을 격려 할 예정이며, 많은 새만금 관련 단체에서도 함께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지휘해 온 김성식 목사는 “새만금은 부안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보물이다”며 “군민모두가 한마음으로 새만금 신화를 우리 것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부안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부안의 미래가 밝다”며 “금번 열릴 음악회는 새만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부안발전과 군민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열린 음악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부안군 기독교 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새만금사업과 관련된 군산은 이미 새만금사업이 시작단계에서 군산 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군산시민들의 정서 또한 새만금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우리 부안은 새만금사업의 계획에서부터 부안의 발전을 위한 배려가 소외되었으며, 그 결과 부안군민은 새만금사업에 대한 기대와 열의가 지극히 미흡한 것 같다”면서 “금번 열린 음악회를 통해서 새만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뿐 아니라 새만금사업이 부안 발전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군민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디지털 부안일보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