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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범산공원 공동산림사업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0.08 10:32 수정 2008.10.08 10:35

부안군ㆍ서부지방산림청 협약체결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과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오기표)은 지난달 24일 부안 범동산림사업 조성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조성될 부안 범산공원 공동산림사업은 서부지방산림청에서 국유림 제공과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지원하고 부안군에서는 자본과 기술 제공은 물론 시설조성과 운영을 담당하는 사업으로, 진서면 진서리 산77-1번지 일원 4.9㏊의 면적에 탐방로 개설, 벤치 설치, 정자, 체육시설 등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곰소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쉴만한 공간이 부족하여 범산과 선형변경으로 분리된 기존 주거지 일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 개발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휴양ㆍ정서함양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009년말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되면 1,000만 관광객이 변산반도를 찾게 돼 체류형 관광지로서 한 몫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안 범산공원은 곰소 젓갈단지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50억원을 투자하여 건립하게 되는 발효식품센터와 2억 1000만원을 투자하는 공동산림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내년 완공을 보게 되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해안을 바라보며 산책도 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진서면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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