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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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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안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 전창재) 친환경농업 실천 가족대회가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춘진 부안·고창 국회의원, 김성수 부안군의회 의장, 한농연 도 연합회 임원 및 시·군연합회장단과 부안군농업관련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행사로 진행되어 부안군농업경영인들의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창재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농업의 현실을 농업경영인들이 화합과 단결로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키워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농촌의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친환경농자재 전시, 떡메치기 행사와 함께 전통탈곡기인 홀태와 호롱기를 이용한 벼 탈곡체험장을 운영, 과거 60~70년대 벼 탈곡방법을 재현하여 전통농업의 이해를 도왔으며 이밖에도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참가자 모두가 흥겹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