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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10월 상서·행안농협이 신설합병하여 출범한 부안중앙농협 제2대 신순식 조합장과 이ㆍ감사 취임식이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조합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부안중앙농협 2층 회의실에서 치러졌다.
합병 전 행안농협 조합장과 합병농협 상임이사로 재직하다 조합장으로 선출되어 이 날 취임한 신순식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화합과 상생하는 부안중앙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선거공약에 약속한대로 각종 불합리한 사업은 연차적으로 과감히 개선, 경영의 안정 및 조합원 소득과 직결된 사업위주로 전환하기 위해 벼 육묘장과 찰보리 및 잡곡공장 건립 등은 꼭 시행하여 조합원들이 계약재배를 통해 안심하고 농사짓고 농협은 전량 비싸게 팔아 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근간을 마련하여 농업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조합장은 “모든 조합원을 가족처럼 섬기면서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합병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한편 신설합병 농협 임원의 임기가 2년인 관계로 제2대 조합장과 이ㆍ감사의 임기가 동시에 개시됨에 따라 부안중앙농협은 이날 이ㆍ감사와 함께 취임식을 갖게 됐으며 함께 취임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이사 송윤복, 백문종, 고성석, 김성준, 김홍철, 김종근, 오장열, 이영주 ▲여성이사 김홍우, 김용순 ▲감사 김종일, 이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