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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밀 재배 면적 늘어난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0.07 21:29 수정 2008.10.07 09:23

부안군은 올해 우리밀 재배면적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지난 2006년말 이후 국제 곡물가격이 바이오 에너지용 및 개도국의 사료곡물 수요증가와 해상운임 인상등으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 밀 가격은 최고 134%까지 올랐고 해상운임 등 제비용 포함 국내 도착가격은 158%까지 상승하는 등 비용 상승으로 우리밀의 가격이 1.5배 정도의 차이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우리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부의 제2녹색혁명 추진과 최근 웰빙 수요 증가 등으로 국내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밀 생산과 유통 활성화가 예상된다. 밀은 소득 면 에서도 우리밀 재배에 따른 경관보전 직불금을 내년부터 1㏊에 100만원씩 받기 때문으로 보리보다 높고 국제 곡물가가 향후 10년 동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홍보에 들어갔다. 아울러 부안군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2009년산 우리 밀재배250㏊확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종자대를 지원하는 등 소득창출에 적극적인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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