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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전국체조대회 장애인부문 1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0.07 21:23 수정 2008.10.07 09:17

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서 기량 펼쳐

ⓒ 디지털 부안일보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에서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장애인생활체조팀이 장애인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3일과 4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 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부, 노년부, 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생부 등 7개 부문 4개 분야에 총 63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장애인과 중증장애인 등 1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아주세요’라는 유행가에 맞춰 경쾌하고 발랄한 안무와 개성 있는 의상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애인생활체조 지도를 맡은 강정자(부안군생활체육협회)씨는 “생활체조는 장애인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돕는 건강 활동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자신감이 향상 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주1회 장애인생활체조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장애인을 비롯한 성인장애인주간보호, 장애아동방과후 교실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체조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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