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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매년, 부안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부안댐야외한국영화제의 제6회 영화제가 지난 4일부터 2개월간의 일정으로 열린 가운데 첫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만원을 이뤄 올해역시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영화제가 될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야외한국영화제는 부안댐 광장에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매년 열고있는 영화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수도관리단(단장 임일순)의 주최로 서림신문사가 주관해 열리고 있는 부안댐 야외 한국영화제는 한국영화 발전은 물론 부안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도록 하기위한 목적에서 매년 7월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30여편의 영화가 밤 8시부터 상영되고 있다.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수 있는 부안댐야외영화제는 아름다운 부안댐 광장에서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영화를 관람할수 있다.
이에따라 올해 역시 주말저녁 부안댐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므로서 올여름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 할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부안군은 영화관이 없는 탓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부안댐 야외 한국영화제가 매회 3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년 부안댐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이면 영화를 보기위해 금. 토. 일요일 밤에 부안댐을 찾는다는 고창 성내면의 ㄱ씨(53)는 “시원한 부안댐 광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미리 준비해온 저녁식사를 즐기며 영화를 관람하는 즐거움이란 말로 표현할수 없다”고 말하고 “이미 보았던 영화도, 초대형스크린에 숨소리까지 들려주는 웅장한 음향시설로 보는 영화는 실감을 더한다”며 매년 영화제를 열고있는 부안댐수도관리단의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우리나라 환경친화댐의 으뜸인 부안댐은 연중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는 부안의 관광명소로 특히 매년 여름이면 아름다운 숲과 분수대 등이 있어 가족과 친구단위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즐겨찾고 있다.
이같은 부안댐의 야외영화제는 우리나라 댐 광장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댐 활용방안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7월 프로그램-
4-금/ 황진희/ 송혜교, 유지태
5-토/ 싸움/ 설경구, 김태희
6-일/사랑방선수와어머니/ 정준호, 김원희, 임형준
11-금/ 므이/ 조안, 차예련
12-토/ 스카우트/ 임창정, 엄지원, 박철민
13-일/ 삼거리 극장/ 천호진, 김꽃비, 박준면
18-금/ 열세살 수아/ 추상미, 이세연
19-토/ 대한이 민국씨/ 최성국, 공형진, 최정원
20-일/ 더 게임/ 신하균, 변희봉
25-금/ 마이파더/ 다니엘헤니, 김영철
26-토/ 브라보 마이라이프/ 백윤식, 임하룡, 박준규
27-일/ 식객/ 김강우, 임원희, 이하나
-8월 프로그램-
1-금/ 마이 뉴 파트너/ 안성기, 조한선
2-토/ 화려한 휴가/ 김상경, 안성기, 이준기
3-일/ 전설의 고향/ 재희, 박신혜, 양금석
8-금/ 열한번째 엄마/ 김혜수, 김영찬
9-토/우리생애최고의순간/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10-일/ 디워/ 심형래 작
15-금/ 사랑/ 주진모, 박시연, 주현
16-토/ 마지막 선물/ 신현준, 허준호, 조수민
17-일/ 무방비도시/ 김명민, 손혜진, 심지호
22-금/ 바르게 살자/ 정재영, 손병호, 이영은
23-토/ 상사부 일체/ 이성재, 박상면, 김성민
24-일/ 리턴/ 김명민, 김태우, 유준상
29-금/ 원스어폰어 타임/ 박용우, 이보영
30-토/ 만남의 광장/ 임창정, 박진희, 임현식
31-일/ 중천/ 정우성, 김태희, 허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