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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자율관리어업공동체 3곳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7.23 21:31 수정 2008.07.23 06:13

2억6천만원 투자

부안군은 자율관리어업공동체중 우수 공동체로 3곳이 선정돼 바지락 종패살포사업에 총 2억6000만원을 투자해 158톤의 바지락 종패를 살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곳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자율관리규약을 내실 있게 운영한 진리자율관리어업공동체(1억5000만원), 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7000만원) 및 신규공동체로 식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4000만원)가 선정돼 바지락 종패 살포로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율관리어업은 지난 2001년부터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어촌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장관리, 자원관리, 경영개선, 질서유지 등을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어업공동체로서, 군내에는 14개 859명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진리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우수공동체 8곳을 선정하여 어장관리선 건조 및 수산물 판매장 시설, 바지락·전복 종패살포 등의 사업에 모두 20억원을 지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신규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발굴·육성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며, 어업공동체 중심으로 건전한 어업질서가 형성되어 불법어업을 자체적으로 예방하고, 자원증가 및 어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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