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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중학교 신축공사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재경부안중학교총동문회(회장 김채옥) 회원들의 모교방문 및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이 학교 강당에서 치러졌다.
대절버스 7대에 나눠타고 모교를 방문한 250여명의 동문회원들과 지역동문, 군내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모교방문 행사는 모처럼 방문한 동문들을 흥분시켰다.
이 자리에서 김채옥회장(12회.전 한양대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떠나 서울에 둥지를 틀고 살아온 시간속에서 우리에게 모교는 또 다른 우리의 집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시절 푸르른 모교의 교정에서 꿈을키우던 그리운 추억이 지금도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새로운 교정에 배움의 둥지를 틀고자 하는 우리 모교의 새싹들이 마음놓고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데 우리 모두가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야 할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고향사랑’운동으로 재래시장을 방문, 각종 고향 농수산물을 잔뜩 구입해 버스에 싣고 새만금공사현장을 둘러본 뒤 귀경했다.
한편 이날 모교방문과 함께 치러진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경로씨(14회.주식회사 효성 고문)가 인준돼 동창회장기를 인계받고 앞으로 재경부안중동문회를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