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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청과 부안군,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의 학교마을도서관 설치·운영 협약식이 지난 16일 군내 초등학교 10개교 학교장과 8개면 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학교마을도서관은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에서 군내 10개 초등학교에 각각 학생용 2000여권과 성인용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므로서 학교에서는 도서관을 개방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서를 대여해주고 부안군에서는 야간개방에 따른 인력 및 예산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송경식 부안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논술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학생들의 독서·논술 능력 향상 및 학력신장,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수 부안군수도 “학교 마을 도서관이 효과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아름다운 꿈을 키우는 기회로,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의 장으로써 자리잡기를 희망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뿐만아니라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의 김수연 대표는 “자라나는 학생들과 농산어촌의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한다”는 소박한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학교별 도서관개관식은 6월을 시작으로 매월 1개교씩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