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주민들, 주산삼거리 선형변경 서면 건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7.23 18:31 수정 2008.07.23 03:13

ⓒ 디지털 부안일보
최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산면소재지 주산교회 삼거리 지방도 707호선에 대해 주산면민들이 선형변경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산면 김옥락씨 등 228명은 지난주 최근 이곳 삼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주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주민 연서로 전북도지사, 이 지역 국ㆍ도의회의원, 전북지방경찰청장, 부안군수에게 지방도 707호선 주산교회 삼거리 지점 선형을 개선해 줄 것을 서면으로 건의하고 나섰다. 이들 주민들에 따르면 주산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지방도 707호선 주산교회 삼거리 지점은 연간 5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도로임에도 도로의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동일 장소에서 교통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등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 이에따라 주민들은 지난해 10월께 전북도 사업부서에 선형변경을 건의 한 바 있으나 예산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이렇다 할 사업추진을 보이지 안고있는 가운데 최근 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재차 건의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들 면민들은 지방도 707호선의 선형개선을 통해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주행비의 절약과 수송 시간의 단축 등의 편익과 함께 유통경제의 합리화 효과와 지역개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조속히 선형변경이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