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2007년도 지적행정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안군이 이번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올 6월 행자부장관 우수기관표창을 받은데 이은 쾌거로, 7년 연속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함께 안았다.
부안군은 공부상 지목과 실제 이용현황이 다른 토지를 일제 조사해 '토지이동지 일제조사 정리'를 실시 총 5100여필지의 지목변경 정리 실적을 올렸다.
여기에는 기업체의 부동산관리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체부동산 민원서비스제공에 따른 지역 64개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목변경과 합병 대상토지 90필을 정리하기도 했다.
또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미등록 도서 등을 일제 조사해 솔섬 등 19필 6만4828㎡를 지적에 올리는 등 민원해결에 앞장섰다.
이번 도지사 표창은 오는 31일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