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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함께 응급환자 ‘적정 병원’ 신속 선정

김성우 기자 입력 2026.09.19 20:52 수정 2026.09.23 20:53

구급대·119상황실·병원잇는 ‘긴급 3자 통화(ETC)’ 시스템 적극 운영

부안소방서가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선정과 이송을 위해 현장 구급대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기관 간 실시간 공동 대응 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현재 전북소방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 선정을 위해 구급대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병원 의료진을 동시에 연결하는 ‘긴급 3자 통화 방식(ETC, Emergency Three-way Call)’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평가한 환자의 상세한 상태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병원 측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의료기관의 수용 가능 여부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병원 선정 과정에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심정지나 중증 외상, 뇌졸중 등 1분 1초의 신속한 전문 치료가 시급한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3자 통화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현장의 구급대원은 환자의 응급처치에 온전히 집중하고, 그사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수용 가능한 적정 병원 선정을 전담 지원함으로써 ‘현장 응급처치’와 ‘병원 선정’이 투트랙(Two-track)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입체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최길웅 소방서장은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병원에 도착하기 전 119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이미 생명을 구하기 위한 치료의 시간이 시작되는 것과 같다”며, “현장 구급대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그리고 의료기관이 하나의 팀처럼 움직여 도민의 소중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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