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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 군민에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 지급

이석기 기자 입력 2026.08.10 17:36 수정 2026.08.15 17:37

추석 전 신속 지원

부안군이 고물가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부안군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부안형 신바람 기본사회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부안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683일을 기준으로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을 비롯해 결혼이민자(F6), 영주권(F5) 체류 외국인 등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부안군은 오는 9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추석 명절 전 신속한 지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9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을 집중 지급 기간으로 정하고, 현지 출장 방식으로 지원금 지급에 나설 예정이다. 지급받은 선불카드는 오는 11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군비로 환수된다.

부안군은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을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부안형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햇빛과 바람 등 지역의 공공자원인 재생에너지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군민과 공유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수익 구조를 마련해 중장기적으로 기본소득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30년 이후에는 전 군민에게 월 30만원 이상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군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하고 군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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