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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75년 기념식·안보 결의대회 열려

정경희 기자 입력 2025.06.24 14:32 수정 2025.06.26 12:35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 안보의 중요성 되새겨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가 부안군과 6.25 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회장 김현술) 주최, 부안군 6.25 참전유공자회 후원회(회장 이석기) 주관으로 지난 25일 부안관광호텔 연회장에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치러졌다.

이석기 후원회장(서림신문 대표)의 진행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군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과 정화영 부안부군수를 비롯해 군내 사회단체기관장 및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국가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현술 유공자회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6.25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않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6.25 전쟁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보답받을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과 제105보병연대 1대대 김윤화 대대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우리가 윤택한 삶을 영위 할수 있는 것은, 잊어서는 안될 6·25전쟁에서 목숨걸고 나라를 지킨 이 자리의 참전유공자들이 계셨기에 이룰수 있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참전유공자회 부안지회 이동은 부지회장의 결의문낭독과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으로 마무리 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청람진묵회 송홍섭 씨가 참전유공자회에 휘호를 전달햇으며 참석자 모두가 오찬을 즐기며 6.25 참전 영웅들을 위로 격려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부안아리울창작예술단(단장 전효남)난타디스코장고’, 시낭송, 부채춤 공연으로 참석자들을 환영한 가운데, 105보병연대 고희대대 장병들과 부안군 여성예비군, 부안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돋보여 칭송이 자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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